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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손예진 카리스마 작렬, 바다로 간 산적!…"한국판 '캐리비안 해적' 대박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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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배우 손예진이 내달 개봉하는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서 카리스마를 지닌 해적단 여두목으로 변신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에서는 영화 '해적:바다로간 산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과 손예진, 김남길, 김태우, 유해진,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 보고회에서 손예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액션에 도전해봤다"라고 밝혔다.

이날 손예진은 "연기를 하기 전 캐릭터에 참고하려고 자료를 찾았지만 우리나라에는 전혀 없었다.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우리 작품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 그 주인공 키이라 나이틀리 느낌을 참고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의상부터 머리스타일까지 많은 회의를 해야 했다. 특히 '해적'의 의상 같은 경우는 조니 뎁의 이미지가 강하지 않나. 굳이 동양적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서양 의상과 비슷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걱정도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석한 김남길은 "손예진씨가 현장에서 정말 끊임없이 연습했다. 처음하는 와이어 액션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잘해서 보시면서 즐거운 눈요깃거리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원해 등이 참석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새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해적단은 손예진(여월 역), 설리(흑묘 역), 신정근(용갑 역), 이이경(참복 역)이 포함돼 있으며 산적단으로는 김남길(장사정 역), 유해진(철봉 역), 조달환(산만이 역), 박철환(스님 역), 김원해(춘섭 역)가 소속돼 있다. 김태우(모흥갑 역), 오달수(한상질 역), 이경영(소마 역)은 개국세력이다.

KBS2 '추노''영화 '7급 공무원'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두 얼굴의 여친'', '댄싱퀸'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합심해 만든 팩션 사극이다.

실제로 조선 건국 초기 고려의 국새를 명나라에 반납한 후 새 국새를 받지 못해 1403년까지 근 10년 간 국새가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내달 6일 개봉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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