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장혁과 장나라가 '자체발광 드레스 자태'를 드러냈다. 올 여름 청량제처럼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가 블링블링한 드레스 자태를 뽐낸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뱅뱅이 안경과 알록달록 의상을 벗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여, 장나라의 강렬한 이미지 대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장혁과 장나라는 우아한 모습으로 '모태 귀족 커플'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장혁은 깔끔하게 빗어 넘긴 올백 머리와 자줏빛 보타이, 블랙 수트로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장나라는 기존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업 스타일 헤어와 스팽글 롱 드레스, 뽀얀 우윳빛 피부, 스모키 아이는 고혹미마저 더해준다.
특히, 층층이 쌓아 올린 칩을 앞에 두고 한 쪽 입꼬리를 올린 장혁의 냉소와 함께 총기 어린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던 차도녀의 포스까지 느껴진다. 이 같은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에서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미묘한 설렘이 느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파격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혁과 장나라의 '자체발광 드레스업' 장면은 6월 초 제주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극 중 이건(장혁 분)이 마카오로 함께 여행 온 회사동료 민 변호사(김영훈 분)에게 버림받은 김미영(장나라 분)을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올케어 해주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모드가 시작되는 장면.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변신에 엄지 손가락을 세우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장나라는 '평범녀'에서 '매력녀'로서의 반전을 드러내는 만큼 심사숙고하며 스타일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장나라가 등장하자 촬영장의 모든 스태프들은 그녀의 완벽 변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사는 "장나라가 '평범녀' 김미영의 모습을 벗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채 반전 매력을 뽐내는 장면으로, 장나라의 매력이 한껏 살아나면서 장혁과 함께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이는 두 사람의 완벽 앙상블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장혁과 장나라의 '자체발광 드레스업'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와~ 장나라 여신이 따로 없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장나라 얼굴 소멸 직전",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장혁 모태 귀족남의 시크 매력 폴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장혁-장나라를 두고 환상의 커플이라 하는구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먹던 치킨도 내려놓게 만드는 드레스 자태",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역시 운명적인 커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올 여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킬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