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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멘토 탈락한 '천지창조'…"7억 가질 최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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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빨간약'

7억이 걸린 진검 승부가 시작됐다.

KBS 1TV 창업 서바이벌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연출:윤태호 윤영진 김가람)가 지난 주 류중희 멘토와 연예인 멘토 장동민이 멘토 조 중 유일하게 탈락한 가운데 최종 4강전을 앞두고 있다.

5일 7억원의 지원금을 두고 펼쳐질 최종회는 녹화로 진행됐던 이전 방송들과 달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

그동안 멘토들의 코치를 받으며 녹화 중에도 멘토들과 많은 의견을 나눴던 참가팀들이지만 이번에는 방청객들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생방송으로 '진검 승부'를 가리게 됐다.

MC 서경석의 진행으로 방송될 이날 생방송에서는 필터와 안전기능 결합한 일체형 주사기 '아이엠티코리아'와 영상 제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콜라보', 원터치 과수봉지 '톡프루트', 라이드쉐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히쳐'가 격돌한다.

신개념 창업 서바이벌을 표방했던 '천지창조'는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이 등장 전문성에서 인정받았던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들 뿐 아니라 이봉원, 장동민, 곽현화, 유상무 등 연예인 멘토들의 예능 감각과 창업 경험담 등도 큰 재미로 더해지기도 했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심사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단(유왕진 건국대학교 교수,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의 점수와 지난달 21일 열렸던 쇼케이스를 찾은 800여명의 방문객들의 가산점으로 승부를 가린다.

한편, '멘토들의 탈락'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낳았던 지난 주 방송에서 류중희-장동민 멘토의 소셜데이터분석, 레포팅서비스 '미디어 렌즈'는 신현성-유상무 멘토의 실시간 라이드셰어서비스 '히쳐'에 밀려 탈락했다.

담당한 모든 팀들이 탈락한 류중희-장동민 멘토는 "서태지가 처음 방송에 데뷔 했을 때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좋지 않았다"면서 담당 팀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5일(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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