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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제의 떡방아신! 운널사 웃음+수위 다 잡아!…'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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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혁 장나라 운명처럼 널 사랑해(MBC 운널사 방송 캡처)
사진. 장혁 장나라 운명처럼 널 사랑해(MBC 운널사 방송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널사, 떡방아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방영 2회 만에 특급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의 지난 2회에는 장혁과 장나라의 운명적인 하룻밤이 그려지며,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까칠 재벌남 이건(장혁 분)과 로펌의 계약직 서무직원 김미영(장나라 분)이 우연히 약을 탄 음료를 마시고, 서로를 각자의 연인으로 착각한 뒤 의도치 않게 하룻밤을 보낸 이후, 오해로 티격태격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베드신을 '떡방아'로 은유한 센스 충만한 장면이 방송을 타며 폭소를 자아냈다.

자칫 선정적으로 그려질 수 있는 베드신을 색동저고리 입은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 절구공이를 들고 떡방아를 찧는 모습으로 표현해 해학을 가미한 위트 있는 연출이라는 평과 함께 웃음과 수위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운널사' 제작진은 "건과 미영의 첫날밤 장면은 제작진에게도 다소 실험적인 모험이었다. 두 사람의 운명적인 하룻밤을 그리는 중요한 신인 만큼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면서 "시청자 분들이 위트로 재미있게 봐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발칙한 연출력이 돋보였던 본 장면이 방송을 타자 시청자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천여 개의 댓글이 이어졌다. "떡방아에서 쓰러짐. 진심 육성으로 빵 터졌다", "연출 센스 대박! 심지어 그 시간에 지진 났다는 뉴스 자막 나옴. 타이밍 진짜 절묘했음!", "이런 아이디어는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거야? 2회부터 이러면

앞으론 얼마나 더 웃길지.. 완전 기대", "떡방아 신만몇 번째 복습하는 줄 모르겠다! 최고!", "꿀잼 로맨틱 유치 코미디 마약 드라마 탄생이다!", "떡방아 잊을 수 없다", "떡방아가 다했다", "떡방아 영상 최고! 저런 위트영상이라니..", "떡방아로 게임 끝났다. 앞으로 이 드라마로 찜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 여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킬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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