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동현 폭풍 눈물연기, '고교처세왕'-'조선총잡이'서도 일품!

아역배우 서동현의 실감나는 '폭풍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 총잡이' 3회에서는 아역배우 서동현이 이준기의 아역으로 깜짝 등장, 모친의 억울한 죽음 앞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어린 박윤강'의 모습을 가슴 절절하게 그려냈다.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 도적들에 대한 분노와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원망, 그래서 복 받히는 설움을 진심 어린 눈물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한 것.

이 뿐만 아니라, 서동현은 앞서 방송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1회에서 서인국의 아역으로도 등장해 부친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형과의 이별에 슬퍼하는 '어린 이민석'으로 분해 가슴이 미어지는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이렇듯 서동현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깊은 내면 연기와 신들린 눈물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서동현은 MBC '내 손을 잡아', kbs '천명', '근초고왕', '전우',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영화 '하모니', '더 테너'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