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 얼마나 오려나" 청개구리의 걱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엄마 내가 잘못했어! 개골개골. 제발 떠내려가지 마! 개굴개굴."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진 7일 오후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한 농가 앞마당에서 청개구리 한 마리가 연잎에 올라앉아 목이 터져라 울고 있다. 습기에 약한 청개구리는 다습한 장마철이면 호흡에 지장을 받아 호흡량을 늘리기 위해 평소보다 많이 운다. 제8호 태풍 '너구리'의 북상으로 대구'경북지역은 9일 밤부터 태풍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