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이하 미생)에 캐스팅돼 화제다.
14일 강소라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닥터 이방인'을 끝낸 강소라가 의사 가운을 벗고 넘사벽 신입사원 안영이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생'에서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 들어가 고군분투하는 잘난 여자의 모습을 선보인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생활력 강한 억척녀로 새로운 연기 스타일을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강소라가 맡은 안영이는 생활력 강하고 신입사원임에도 완벽하게 일처리를 해 동료들의 질투를 받는 인물이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7월 8일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강소라는 목 통증으로 탈부착 깁스를 하고 일정을 강행한 바 있다. 이에 사고로 부상을 입은 강소라가 '미생' 촬영에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강소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강소라는 무리 없이 '미생' 촬영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강소라의 교통사고는 가벼운 접촉사고였으며 현재 부상 상태 역시 경미하다. '미생' 촬영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그 때까지는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강소라는 현재도 일정을 소화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소라 미생 캐스팅, 벌써 후속작품이 정해졌군요", "강소라 미생 캐스팅 확정. 또 누가 나오나요?", "강소라 미생 캐스팅? 어떠한 역할을 맡았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생'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프로 바둑 기사 입단을 꿈꾸던 남자가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을 겪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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