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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트럭 굴러 국도 물들인 '붉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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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5시 20분쯤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 앞 낙동강변 국도에서 구미에서 왜관으로 가던 수박을 가득 실은 1t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실려 있던 수박 수백 통이 깨지면서 왕복 4차로 도로의 교통이 한동안 정체됐다. 다행히 차량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사고 후 중앙분리대 옆에 선 운전자가 도로 위에 깨지고 짓이겨진 채 나뒹굴고 있는 수박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깨진 수박 잔해물은 약목면사무소 직원들이 출동해 말끔히 정리했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매일신문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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