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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출신 코스닥 CEO들 '후배 사랑 창업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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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일반선택과목 '창업솔루션'…상장사 8명 모교 재능기부 약속

▲노석균 총장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인 영남대 출신 코스닥 상장사 CEO들. 왼쪽부터 박상조 위원장, 영남대 노석균 총장, 신용문 대표, 영남대 이재훈 교수, 유현오 대표와 박노택, 이동채, 신승영, 강만준, 손경익 대표.
▲노석균 총장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인 영남대 출신 코스닥 상장사 CEO들. 왼쪽부터 박상조 위원장, 영남대 노석균 총장, 신용문 대표, 영남대 이재훈 교수, 유현오 대표와 박노택, 이동채, 신승영, 강만준, 손경익 대표.

영남대학교 출신 코스닥 상장사 CEO들이 모교를 위한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이들은 영남대가 2학기부터 일반선택과목(2학점)으로 신설하는 '창업솔루션 CEO 특강' 강사로 나선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최근 서울에서 수도권·충청 지역에 본사를 둔 영남대 출신 코스닥 상장사 CEO 7명 및 코스닥시장위원회 박상조(61·경제 71학번) 초대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노 총장은 "선뜻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피와 살이 되는 조언을 해달라"며 창업 특강을 부탁했고, 박상조 위원장은 "모교에서 불러준다면 기꺼이 달려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신승영(59·전자공학 76학번) ㈜에이텍 대표이사 ▷유현오(44·섬유공학 91학번) ㈜제닉 대표이사 ▷신용문(59·금속공학 74학번) ㈜원일특강 대표이사 ▷강만준(65·섬유공학 67학번) ㈜빛샘전자 대표이사 ▷박노택(52·수학 82학번) ㈜텔리필드 대표이사 ▷이동채(55·경영 78학번) ㈜에코프로 대표이사 ▷손경익(48·경제학 84학번) ㈜시노펙스 대표이사 등 이날 참석자 모두가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영남대는 24일에도 대구경북·울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CEO 동문들과 노석균 총장의 간담회를 열고 후배 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코스닥협회의 2014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에 따르면 CEO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19.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연세대(9.4%), 한양대(9.2%), 고려대(7.2%), 성균관대(4.1%), 영남대(3.1%) 순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스닥 상장사 CEO 배출 대학 전국 6위, 지방(수도권 제외) 1위에 오르며 동문 파워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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