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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특산물 식품박람회 개최

▲의성 안계농협 윤태성 조합장이 대도시 CEO와 구매 담당 바이어들에게 안계평야에서 생산, 가공한 쌀의 특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 안계농협 윤태성 조합장이 대도시 CEO와 구매 담당 바이어들에게 안계평야에서 생산, 가공한 쌀의 특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18일 의성읍 마늘테마파크에서 산지 식품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의성 농민들이 생산한 마늘 등 농'특산물과 지역 17개 업체에서 가공한 150여 개 식품류가 전시됐다. 또 박람회를 방문한 업체 대표 80여 명과 구매 담당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설명과 특징, 가격 등을 설명했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식재료 소비 촉진은 물론 외식 업계와 생산 업체 간 직거래로 양질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민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구매 업체는 직거래를 통해 유통 마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이 핵심"이라며 "산지 식품박람회 등을 통해 의성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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