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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희 삼안전자 대표, 대구사랑 음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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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대구 달서갑구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안상희 삼안전자 대표가 최근 통일 염원과 독도사랑 그리고 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음반을 냈다. 국내 최초 경찰단속용 음주측정기, 감지기 개발자로 2010년 대한민국신지식인 대상을 받고 2011년 TV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안 대표는 작사'작곡자로 유명한 안치행 씨를 만나 어린 시절 꿈이던 음반 제작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안 대표는 음반 제작 이유에 대해 "크게는 남북한 통일(통일은 대박)과 독도지키기(독도갈매기) 운동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 행복한 나라로 만들기 위함이고 작게는 대구를 전국 어느 도시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함(대구가 좋아)으로 노래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노래 외에도 이 음반에는 이산가족들의 애환을 그린 노래(하얀눈물)와 환경보호를 호소하는 노래(지구가 아파요)는 물론 거시기와 머시기, 너 때문에 웃는다, 한강의 봄, 달그림자, 인생이 뭐 별거더냐, 희망의 촛불 등 총 11곡이 실려 있다.

안 대표는 이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분쇄를 위해 휴대폰 컬러링을 독도갈매기 노래를 사용하면서 바람을 일으켰으면 참 좋은 일이 아니겠느냐"며 "앞으로 중국어, 일어, 영어로 번역한 노래도 불러 해외로도 우리 독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온 힘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꼭 선거에 나서는 것이 정치가 아니라는 말도 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에게 노래로 즐거움과 웃음으로 행복을 선물하며 희망을 드리는 것 또한 보람된 정치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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