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우수 숙박시설 '그린스텔' 151곳 지정

대구시는 각종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숙박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에게 최상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 지정 우수 숙박시설 '그린스텔' 151곳(5천176객실)을 재심사'지정했다.

시는 2015년 세계 물포럼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구를 찾을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정 운영해 오고 있는 '그린스텔'에 대해 행사 지원 및 서비스 수준, 시설 관리상태 등 3개 항목 18개 세부사항을 재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관련 법규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시설이 낡고 민원 발생이 많은 업소 등 16곳의 '그린스텔' 지정을 취소하고, '그린스텔' 숙박시설로 신규 지정 신청한 우수 모텔 19곳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총 151곳을 새로 지정했다.

숙박전용 '그린스텔' 홈페이지(www.greenstel.or.kr)는 어디서나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로 실시간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NS를 통해 숙박업소 위치, 객실정보, 숙박요금, 인근 음식점과 주변 관광지 등 상세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 '대구푸드' 및 '뷰티투어' 홈페이지와 연계해 대구의 대표적인 맛있는 골목여행, 행복한 '뷰티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이영선 대구시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226만 명, 하루 평균 3천여 명에게 '그리스텔'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1천여 곳의 숙박정보와 주변 관광지, 대구 대표 음식, 테마별 맛집, 주요 먹거리, 뷰티튜어 등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달의 추천 숙박업소 할인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어 휴가철과 때를 같이해 대구의 관광'비즈니스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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