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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구제역 확산 방지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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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국 대책상황 업무보고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구제역 방역 대책 및 쌀 관세화 결정과 관련,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농축산국으로부터 경북도의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사진) 받았다.

위원들은 우선 2011년 4월 28일 영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3년 만에 또다시 발생한 구제역 감염가축의 매몰, 추가 백신접종 등 대처상황 보고를 받은 뒤 "가축전염병은 축사 소독과 백신접종 등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농장 외부 이동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체계를 확립하고 조기 종식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이어 이달 18일 정부가 발표한 쌀 관세화 전환 결정과 관련된 추진 경과, 주요쟁점 사안,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들은 뒤 "쌀 직불금 인상 및 경영비 절감 등 농가 소득보전 근본대책 수립이 중요하다.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농가 자생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세우라"고 했다.

위원들은 "구제역 및 쌀 관세화 대책에 대한 지역 농업인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대책을 만들어보겠다"며 올 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래 6개월 여간 'AI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도청 축산경영과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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