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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 15년 만에 대통령금배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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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대회 연속 우승 고교 최강 재확인

포항제철고 선수들이 4일 제47회 대통령금배 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경향신문 제공
포항제철고 선수들이 4일 제47회 대통령금배 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경향신문 제공

포항 스틸러스 산하 U-18팀인 포항제철고가 15년 만에 대통령금배에서 우승했다.

포철고는 4일 전남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결승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 U-18 팀인 개성고를 맞아 전·후반 80분, 연장 20분 1대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포철고는 1999년 32회 대회 이후 15년 만에 대통령금배에서 우승한 것이다.

지난해 아디다스 올인챌린지리그·왕중왕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전국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포철고는 전반 28분 전상오의 코너킥을 이광준이 헤딩슛으로 골을 넣어 1대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25분 개성고 황준호에게 동점골을 내줘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두 팀은 연장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으며 승부차기 끝에 5명 모두 골을 넣은 포항제철고가 5대3으로 승리했다.

포철고 이상기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개성고 이동준은 우수선수에 뽑혔으며 김경우(포철고)는 8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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