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53) 신임 부산국토관리청장은 "터널과 교량, 제방, 도로 등 SOC 시설 대부분은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영남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역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제32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과 건설정책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건설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손태락 전임 청장은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산 김동식 기자 maxim1472@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