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태형)는 수년간 회삿돈 1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북지역 모 시내버스업체 대표 A(70)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버스 수입금 등 회사 매출을 줄이는 수법으로 모두 16억여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A씨의 계좌를 추적하고 버스회사 직원 7, 8명을 소환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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