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한국 남녀 임금격차 10년 넘게 OECD 부동의 1위

OECD에 따르면, 최근 수치가 집계된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는 37.4%로, 11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남성 근로자의 임금이 100일 때 여성 근로자의 임금은 37.4% 낮은 62.6에 그친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 조사결과 지난해 남성의 월 급여액은 평균 266만 4천원인 반면 여성은 170만 5천원에 그쳤습니다.

한국 다음으로 일본이 26.5%, 미국이 19.1%, 캐나다 18.8%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의 남녀 임금 격차가 집계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3년간 임금 격차 1위에 올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