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동체 FM 부설 '동네인문학'이 '인생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이 강좌를 듣는 것은 물론 토론 등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는 콘셉트다. 강좌는 21일(목)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대구 달서구 신당동 성서빌딩 5층 동네인문학 강의실이다.
강좌는 모두 5개가 마련된다. ▷인생학교(21일)는 성인(강사 정승원 행복한 인문학서당 대표) 및 청소년(신창섭 꿈이름 협동조합 이사장) 대상으로 나눠 열린다. 이어 ▷돈에 관해 덜 걱정하는 방법(9월 18일·신창섭) ▷섹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법(10월 16일·김주권 테너) ▷온전한 정신으로 사는 법(11월 20일·정승원)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법(12월 18일'박종하 대구YMCA 이사)이 이어진다. 참가비는 한 강좌당 1만원, 5강 일괄 신청 시 3만원. 053)585-1260.
동네인문학은 성서공동체 FM이 주민들과 함께 인문학을 공부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후 '엄마를 부탁해' '남성 인문학' '축구와 인문학' 등 다채로운 주제와 형식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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