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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일본인, 일본군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경찰 '귀가조치'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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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50대 일본인이 일본군 위안부 전시회 작품을 훼손했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30분께 일본인 A(56)씨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로 중구 을지로 지하보도에 있는 '아뜨리愛(애) 갤러리'에 전시된 걸개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했다.

만취 일본인 A씨는 현수막과 유사한 형태로 벽면에 걸린 걸개그림의 한쪽 연결부위를 뜯어냈으며, 지하보도를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나비의 꿈'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겪었던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기를 꿈꾼다는 의미로 상명대학교 고경일 교수가 제작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었다.

경찰은 만취 일본인 A씨가 당시 만취상태로 조사가 어려워 일단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만취 일본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만취 일본인 정말 만행을 저지르는구나" "만취 일본인 해도 너무한거 아니냐" "만취 일본인 법적으로 어떻게 처리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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