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7일 오후 의회사무처 접견실에서 중국 청두시 대표단을 면담하고, 양 도시 간 상호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청두시 대표단 허우 숑 페이(候雄飛) 청두시 인민대표자회의 부주임은 이날 "대구시와 청두시는 내륙도시라는 지리적 환경, 자동차, 섬유, 패션 등 산업 분야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희 의장은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이 결실을 맺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6명으로 구성된 청두시 대표단은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우호협력 체결을 위한 사전 방문'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