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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그룹홈에 울려 퍼지는 '도레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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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가정운동본부 12주년 행사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

13일(수)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13일(수)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해맑은 아이들의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하는 아동그룹홈 해맑은친구들의집 소속 아동 및 교사들. 대안가정운동본부 제공

도레미(Do-Re-Mi)송으로 유명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이 아이들의 해맑은 목소리와 연기로 재탄생한다. 뮤지컬 '해맑은 아이들의 사운드 오브 뮤직'이 13일(수)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대안가정운동본부(이사장 이수형)의 창립 12주년 행사로 열린다. 이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동그룹홈 '해맑은아이들의집'과 '해맑은친구들의집' 소속 아동 및 선생님, 임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견습 수녀인 마리아가 아동그룹홈 해맑은아이들의집에 파견돼 7명의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로 재구성됐다. 여는 무대로 다온스트링앙상블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가 연주된다. 작품에서는 마리아(Maria), 외로운 양치기(The Lonely Goatherd), 소 롱 페어웰 (So Long, Farewell) 등 모두 15곡의 뮤지컬 넘버와 왈츠 안무를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는 공연 마지막에 전 출연진 및 경남 산청 간디학교 학생들이 함께 펼치는 도레미송 플래시몹이다.

해맑은아이들의집 소속 아동들은 2011년 사운드 오브 뮤직, 지난해 레미제라블 등 뮤지컬 작품을 선보였고, 올해는 처음으로 기성 뮤지컬 작품 못지않은 1시간 30분 분량의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기획 및 대본작업을 맡은 김명희 대안가정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아동들이 수차례 초청공연 등을 통해 경험을 쌓으며 무대를 즐기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했다. 뮤지컬 배우의 꿈도 작지만 엿보인다"며 "이번 공연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원. 053)628-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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