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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하면 앞산이지…" 전망대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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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公 '7월 가볼만한곳' 선정, 작년보다 방문객 40%↑

앞산 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앞산 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7월 가 볼만한 곳 야경명소'로 선정된 뒤 방문객이 40% 이상 증가했다. 박성원 작가 제공

앞산 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7월 가 볼만한 야경명소'로 선정된 뒤 방문객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뒤 야경 관광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앞산 케이블카를 이용한 방문객이 2013년 7월 2천82명에서 관광공사의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뒤인 올 7월엔 2천925명으로 40% 정도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에 소개되고 있는 박성원 여행작가의 앞산 야경 여행 기사도 이달 현재 조회 수가 5만9천900여 회로 집계됐다. 이는 함께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다른 야경명소에 비해 1.6~9배 정도 높은 수치다.

한국관광공사 야경명소 여행 기사 조회 수는 이달 12일 현재 앞산 야경이 5만9천900여 회로, 경주 역사유적지구 야경 3만7천500여 회, 서울 남한산성 3만3천여 회, 서울 야경 2만8천600여 회, 목포 야경 1만3천여 회, 창원마산문신미술관 1만2천600여 회, 대전 으느정이 문화거리 야경 1만여 회, 청주 수암골전망대 6천700여 회보다 훨씬 많은 등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시 이수동 관광문화재과장은 "일몰 시까지 운행하고 있는 케이블카를 다음달 중순부터는 토요일에 한해 일몰 후 1시간 정도 연장할 계획"이라며 "앞산 야경을 안지랑 곱창거리와 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한 야간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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