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삼국유사 문화의 밤'이 23일(토) 오후 6시 군위 인각사에서 열린다. 2014 삼국유사 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이 행사는 1부 '삼국유사의 노래'와 2부 '대동마당'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려 때 승려 일연이 1281년 인각사에서 편찬한 삼국유사를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20인 고취악 합주를 시작으로 품바 창극, 진도 북춤, 김효이의 새아리랑, 리홍재의 타묵 퍼포먼스, 시노래풍경 진우가 고은 시인의 동명의 시를 노래로 부르는 일연찬가, 김미숙의 봄꿈, 권미희의 천년의 기다림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2부는 인기 대중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정해, 김도향, 함중아, 전 희자매 멤버 최미례, 김유리, 이마음이 출연해 '바보처럼 살았군요' '풍문으로 들었소' '실버들'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로 무대를 흥겹게 채운다. 이날 인각사 공양간에서는 오후 4시부터 관객들에게 국수를 제공하고, 국산차 시음 행사도 연다. 또 인각사 내 일연 생애관에서는 '일연선사와 삼국유사 특별전'을 열고, 관련 유물 사진 등을 전시한다. 053)383-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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