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자신의 모교인 대구 청구고교 축구부 유니폼을 입고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 박경훈 제주유나이티드FC 감독의 지명을 받은 권 시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사드리고 루게릭병 등 난치병과 싸우는 환자들에게 위로와 힘을 드리고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또 루게릭병 퇴치를 위해 100달러를 기부하기로 하고,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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