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 소녀시대 태티서
강동원과 태티서의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소녀시대 태티서의 깜짝 출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서현이 유닛으로 활동하는 태티서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철부지 아들바보 아빠 강동원이 열광하는 가수로 깜짝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동원과 태티서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은 극중 소녀시대만 보면 눈을 떼지 못하는 33살 아빠 대수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태티서의 경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경호를 하는 와중에도 등 뒤에 있는 태티서만 바라보는 강동원의 순박하고 귀여운 모습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연, 티파니, 서현 세 멤버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다른 새로움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근두근 내 인생' 촬영에 함께한 태티서는 "평소 강동원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재용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통해 두근두근한 인생을 함께 공유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두근두근 내 인생'은 신체나이 80세로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16세 아들(조성목)과 33세 젊은 부모 대수(강동원)와 미라(송혜교)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9월3일 개봉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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