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어제 포스코에서 포항시, 포스코와 함께 포항공항의 비행안전성 보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공항의 활주로는 공항 인근 인덕산 방향으로 4미터 높아지고 활주로 공사는 273미터 구간에서 이뤄지며, 포스코가 9백억 원의 비용을 부담합니다.
또 공항 인근에는 항공기 계기착륙장치와 지형인식경고시스템 등이 설치됩니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부터 포항공항 인근에 있는 신제강 공장 신축 공사를 진행해 왔으나, 국방부와 해군이 해상초계기 이착륙 등 비행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공사가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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