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KBS1 '생명최전선' 28일 오후 10시 50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협하는 응급실 폭력의 심각성 고발

응급실은 소생의 공간이다. 하지만 응급실 내에서 벌어지는 폭력으로 의료진과 응급실 이용 환자들이 위협받고 있다. 전국 응급의학과 의사 3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 80.7%가 폭언을 경험했고 50%는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 이 중 39.1%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한다.(2010년 대한응급의학회지)

응급실 폭력은 절반 이상이 주취 환자(51.3%)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응급실 폭력의 피해는 의료진뿐 아니라 다른 환자들에게도 전가된다. 폭력적인 환자들로 인해 촌각을 다투는 중증 응급환자들의 진료가 지연될 수 있다. 실제로 응급환자(23.6%)보다 비응급환자(73.8%)에 의한 폭력이 압도적으로 높다.

응급실 폭력은 다른 환자들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어 진료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이뿐만 아니라 응급의학과 의료진의 사기를 떨어뜨림으로써 전공의 지원율과 간호사 이직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번 주 '생명최전선'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심각한 수위에 이른 응급실 폭력의 실태와 위험성을 알아보고 폭력적인 환자들로 인한 고충에도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 곁을 떠나지 않는 의료진의 노력과 애환을 담았다.

취객 환자와 경찰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환자는 술에 취해 계단에서 구르며 머리에 부상을 입어 출혈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치료를 거부하며 의료진에게 폭언을 하고 소란을 피운다. 취객 환자의 경우 통증에 둔해져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보안요원과 경찰의 도움으로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한다. 의료진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발생하는 취객 환자들의 소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