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고성현-신백철' 금메달!…"이용대-유연성은?"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이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지난 31일(한국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이자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을 2-1(22-20, 21-23, 21-18)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지난해 10월 국가대표 복식조로 함께 나선 이후 처음으로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에 이어 3위는 김사랑-김기정 조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복식 4강에 3개 조가 올라가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하며 세계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 들은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을 이용대가 할 줄 알았는데 놀랍다",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한 고성현 신백철 새로운 환상 콤비의 등장이네",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이라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기대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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