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여름밤의 영화축제」가 8월 6일 저녁 8시 달성군 비슬산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근 대구 8지역 부총재, 김영식 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무더위를 피해 도심속 피서를 온 관람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영화축제에서는 스릴러 영화'몽타주'가 대형화면(10m×6m)을 통해 상영되었으며,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와 간식거리 등을 챙겨 온 관람객들은 영화감상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렸다. 또한 영화상영 후 불꽃놀이가 이어져 관람객들은 행복한 한여름밤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는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평일 1편, 주말에는 2편의 영화가 상영돼 더위에 잠 못드는 관람객들이 영화와 함께 불야성을 이뤘다.
김영식 회장은 "달성라이온스클럽에서는 주민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봉사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매년 영화축제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줄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비슬산은 대구 도심과 5℃ 이상 차이나기 때문에 찜통같은 더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며,"시원한 비슬산에서 펼쳐지는 영화축제가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달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고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는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A(대구)지구 달성라이온스 클럽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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