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협박 사건 휘말린 이병헌, 경찰"고소는 지난달 진행돼"

배우 이병헌이 협박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사건 발생 시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JTBC 뉴스9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달 말 20대 여성 두 명으로부터 거액을 요구 받은 협박을 당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20대 여성 두 명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10억원을 요구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여성과 이병헌의 만남은 두 달 전 클럽에서 일어났고, 고소는 지난달에 진행됐다"며 "조사 중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건 없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지난해 8월 동료 배우인 이민정과 결혼을 했다.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여성들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 협박 사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 사건 무슨 사건일까" "이병헌 협박 사건 궁금해" "이병헌 협박 사건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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