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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유선방송국 불…TV·인터넷 2시간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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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 50분쯤 현대HCN 새로넷방송 상주서비스센터 기계실이 전소되고 있다. 상주소방서 제공
1일 오후 7시 50분쯤 현대HCN 새로넷방송 상주서비스센터 기계실이 전소되고 있다. 상주소방서 제공

상주지역 유선방송국인 '현대HCN 새로넷방송' 상주서비스센터에서 불이 나 공중파 및 유선방송과 인터넷 공급이 2시간 동안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일 오후 7시 40분쯤 상주시 아리랑로에 있는 새로넷방송 상주서비스센터 1층 기계실에서 불이 나 가입자를 케이블로 연결해주는 시설이 모두 불에 탔다. 불은 기계실 110㎡를 모두 태워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이 불로 상주시 전역에 걸친 3만여 회선의 유선방송과 인터넷 공급 중단으로 TV와 PC가 불통됐다. 사설경비업체의 주요 전화회선도 불통돼 경비업체 직원들은 한때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기계실 무정전전원장치(컴퓨터와 주변 장치에 대한 전력 공급을 조절하는 장치)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상주 고도현 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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