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젤리나 졸리 웨딩드레스 공개 "면사포에 여섯 자녀가 그린 그림이?"

안젤리나 졸리의 웨딩드레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잡지 '헬로(HELLO)'와 미국 잡지 '피플(PEOPLE)'은 공동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웨딩드레스 사진을 독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젤리나 졸리는 루이지 마씨(Luigi Massi)가 디자인한 베르사체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녀가 쓴 면사포는 그의 여섯 자녀가 그린 그림으로 수 놓아져 화제를 모았다.

할리우드 커플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달 23일 프랑스의 대저택 샤또 미라발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두 부부의 여섯 자녀와 가족, 지인 20명만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루이지는 가족과 같다. 이 드레스를 그 외에 다른 사람이 만든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며 "그는 우리 아이들을 잘 알고 있어서 아이들의 그림을 즐겁게 수 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 웨딩드레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젤리나 졸리 웨딩드레스 너무 아름답다" "안젤리나 졸리 웨딩드레스 본인과 잘 어울려" "안젤리나 졸리 웨딩드레스 화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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