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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로 밝혀져…소속사 "연락 안돼, 사실 확인 中"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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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 사진. 글램 공식 페이스북
다희 사진. 글램 공식 페이스북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협박으로 50억 원을 요구한 20대 여성 중 한명이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글램 멤버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으며, 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글램을 제작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쏘스뮤직 양측이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알려진 다희의 혐의에 대해 다희가 왜 그랬는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과장된 부분은 없는지 먼저 확인하려 한다"고 전했으며, "현재 다희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도대체 누구?"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진짜 대박" "이병헌 협박녀 글램 다희,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일 강남경찰서는 "이병헌과 함께 찍은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뒤 금품을 요구한 A(21)씨와 B(25)씨를 공갈 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 밝힌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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