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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 끄덕없다" DGIST 고신뢰 시스템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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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3일 사회 인프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고신뢰CPS연구센터를 열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3일 사회 인프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고신뢰CPS연구센터를 열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3일 원내 정보통신융합공학관에서 '고신뢰CPS연구센터'를 개소했다.

고신뢰CPS연구센터는 통신을 이용해 컴퓨터가 물리 시스템을 제어하는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s)를 기반으로 시스템 오류나 외부 공격시 국방 및 에너지, 교통 등 사회 인프라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DGIST는 이번 고신뢰CPS연구센터 유치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8년간 16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고신뢰CPS연구센터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태양광발전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과 산업용 제어기 모듈에 개발에 나선다는 목표다.

고신뢰CPS연구센터 은용순 센터장은 "가까운 미래에 대부분의 사회 인프라는 CPS로 구현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CPS 오류나 외부 공격에 의한 오작동은 사회 전반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연구가 종료되는 2022년이 되면 고신뢰CPS기술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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