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가 올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영남지역 4년제 43개 일반대학교 중 1위, 전국 4년제 일반대학교 189개 중 12위를 차지했다.
위덕대학교의 취업률은 71.3%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54.8%)보다 무려 16.5%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위덕대의 높은 취업률 배경에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취업프로그램 시행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 운영 ▷차별화된 실무중심 교육 등이 있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진로탐색에서 직업선택까지 다양하고 조직화된 상담 및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채용형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취업교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진로탐색에서 취업준비까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취업관련 특강, 외부인사 초청특강, 각종 자격증과정(AUTO CAD, ITQ, ERP 등)을 개설,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위덕대는 이와 함께 정부의 각종 취업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고용노동부의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유치, 외부 전문 컨설턴트 2명이 교내에 상주해 학생들이 언제든 진로'취업 상담, 취업서류 클리닉, 구직알선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취업과 연계시켰다.
홍욱헌 총장은 "우수한 취업률로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며 취업 명문으로 우뚝 선 위덕대학교는 학생 중심의 내실있는 중견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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