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미술학부 학생들이 최근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서 열린 '제5회 읍천항 갤러리 벽화 공모전'을 휩쓸었다.
미술학부 유은상(24·4학년) 씨가 대상을, 서지현(22·3학년)·전혜지(21·3학년)·권선해(21·3학년) 팀이 우수상, 엄상용(25·석사2기)·진종환(23·2학년)·김종민(22·2학년) 팀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5개 팀이 작품시안을 냈다. 이후 28개 팀이 실제 시안대로 벽화를 그렸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완성된 벽화 가운데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영남대 유은상 씨는 '동화 속 바다-심청이'로 대상을 차지했다. 유 씨는 "소설에서 심청이는 연꽃을 타고 등장하지만, 또 다른 고전소설인 '별주부전'의 거북이와 바닷속을 이동하는 모습을 섞어 그려 재미를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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