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개최한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연 2.2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은은 지난 달 연 2.50%에서 0.25%포인트(p)를 내린 연 2.25%로 15개월만에 인하를 결정했다.
그러나 추가 인하론도 만만찮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오는 10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추가인하론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기준 성장률이 당초 예측보다 부진해 다음달 수정 전망치가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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