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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억 죽변주민센터 시공…뇌물 수천만원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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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대표·협의회장 영장

울진경찰서는 12일 죽변면주민복지센터를 건축하면서 뇌물 수천여만원을 건넨 시공건설사 대표 A(60) 씨와 뇌물을 받은 죽변면발전협의회장 B(60)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한울원자력 주변 주민 지원금과 울진군 보조금 등 사업비 133억원이 투입된 죽변면주민복지센터를 지으면서 공사 편의 명목으로 A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는 한울원전에서 지원되는 지원금에 대해 허위영수증이나 행사 금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백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개관한 죽변주민복지센터는 연면적 4천400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온천탕'찜질방'헬스클럽을 갖췄고 죽변면발전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울진 강병서 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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