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광활한 서부의 대자연 '포커스'…홍상탁 교수 사진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홍상탁 작
홍상탁 작 'Death Vally'

미국 서부의 광활한 대자연을 카메라에 담아온 홍상탁 대구예술대 사진학과 교수의 사진전이 내년 8월 31일(월)까지 갤러리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부대행사로 기획되었으며 내년 8월까지 12회에 걸쳐 매달 새로운 서부 풍경 사진이 소개된다.

홍 교수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국 서부를 촬영해 왔다. 사진에 담긴 장소들은 미국 서부의 사막과 협곡 지대로 숨을 멎게 할 정도의 장엄한 풍경을 자랑한다. 하지만 홍 교수의 사진은 미국 대자연을 찬양한 전통적인 풍경 사진과는 다르다. 이는 자연을 극대화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는 작가적 태도 때문이다. 홍 교수는 무미건조한 느낌이 들 정도로 꾸밈없이 풍경 사진을 만들어낸다. 색조에 대한 집착이나 표현주의적 관점 대신 사진의 재현적 기능에 보다 중점을 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거대한 자연을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낸 홍 교수의 작품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세계를 통해 지나온 삶을 사유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이경달 기자 sara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