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경덕(51) 소장은 대구 토박이다. 중구 향촌동에서 태어나 종로초등학교와 능인중, 성광고를 거쳐 경북대와 계명대에서 생태와 관광경영을 배웠다. 서 소장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수식어보다 대구의 최고 맛집인 '국일 따로국밥' 집의 장남이라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인다. 국밥집 주인장인 최영자(75) 씨가 서 소장의 어머니다. 서 소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생태와 관광을 접목할 수 있는 길을 배웠다. 이 때문에 그는 지금까지 생태'관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오고 있다. (사)강과함께하는사람들 사무총장과 녹색미래실천연합 사무총장, 낙동강물길살리기 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면서 대구 도심이 친환경적이고 자연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왔다. 그리고 2010년 1월부터 지금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을 맡아 전국 휴양림의 시스템을 단순한 휴양시설에서 탈바꿈시켜 관광, 교육, 체험 등 다변화된 휴양 패턴에 맞도록 체질을 개선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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