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명과 현대의학은 괄목할 만큼 진화했지만 아토피와 암, 당뇨 등 불치 또는 난치성 질병들은 오히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민성한의원 김진철 원장은 "이는 친인간'친자연적 예방이나 치료를 외면하고 합성세제와 약품 오'남용, 호르몬 제제 과다 복용, 화학치료 등에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대기와 수질 오염, 중금속으로 인한 토양 오염, 방사능과 전자파로 인한 스트레스, 잔류 농약과 화학첨가제, 화학비료 재배 등 다양한 오염물질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강력한 산화작용으로 염증 세포가 종양까지 일으킨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활성 미네랄과 무기질원소 등 인체 구성과 생명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활성물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활성미네랄은 인체 정보 전달 체계와 에너지 전달 체계, 신호 전달 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유전자 미네랄로 불리며 각종 호르몬의 합성에 영향을 미친다. 아연(Zn)은 200여 종류의 효소 합성에 간여하고 마그네슘(Mg)은 300여 종류의 효소 합성에 관여한다는 것. 인슐린 합성에도 아연은 중요한 존재다.
유익 미생물은 건강의 동반자다. 입에서 항문까지 이어지는 소화기에서는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이 진행된다. 바로 소화라 일컫는다. 유익 미생물의 분비물은 효소로, 유해 미생물의 분비물은 독소로 작용한다.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은 항염, 항균, 항암, 황산화제로서 작용한다. 안토시아닌과 라이오켄, 루틴, 베타-카로틴 등은 세포 내 에너지대사와 스트레스, 각종 유해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처리한다. 비타민 A와 비타민C, 비타민E 등도 스스로 산화되며 인체를 보호한다.
민성한의원은 이 같은 물질을 활용한 자연치유법으로 화상, 아토피, 여드름, 건선, 지루성 피부염 등을 포함한 접촉성 습진과 여러 난치성 피부질환을 진단, 치료한다. 또 피부 질환이 완쾌된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지식과 교육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통스러운 화상치료를 드레싱이나 피부이식 없이 치료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태양광선 에너지로 흉터 조직의 생성을 억제하고 줄기세포를 활성화시켜 2도, 3도 화상도 원래 상태에 가깝게 되돌린다. 특히 자연과학과 결합한 한의학으로 면역체계를 강화해 수많은 난치성 질환을 치료한다. 체액성 면역(항체, 인터페론 등)과 세포매개면역( T세포 면역)의 활성도를 향상시켜 염증세포에서 출발하는 모든 질병을 질병 전단계에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아토피와 당뇨, 암, 알레르기, 천식 등 난치성 질환을 예방하려면 저체온과 저산소, 다독소를 피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 우선 곰팡이가 핀 음식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인 아플라톡신을 피해야 한다. 또 훈제 음식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을 먹지 않도록 직화구이를 피해야 한다. 육류 위주의 식단을 개선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 A, C, E 등 식물 생리 활성 물질이 많은 채소 과일로 항산화력을 높인다.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하고 미생물이 살아있는 발효식품의 섭취를 늘려 대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암모니아와 페놀, 황화수소 등 유해화합물의 발생을 줄여야 한다. 음식이 입안에서 소화효소와 충분히 섞이도록 오래 씹고, 알데하이드를 생성하는 술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음은 궁극적으로 저체온을 유발한다. 오래 보관한 참기름이나 들기름 등 식물성 식용유를 피하고 농약과 화학 비료로 재배한 채소나 과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식품첨가제가 들어간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등푸른생선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특히 담배를 끊으면 암 발생률이 30%나 줄어든다. 민성한의원 053)954-9911.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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