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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혐의 걸그룹 멤버, 모델 구속기소…강병규 "당최 뭔소리야?"

배우 이병헌(44)씨를 협박한 혐의로 걸그룹 멤버 A씨와 모델 B씨가 구속기소됐다는 기사가 나간 30일 오후 방송인 강병규의 트위터 글이 화제다.

강병규 (트위터 계정 @talkking1) 트위터에는 강씨가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되는 "레스토랑에서 한번밖에 안 봤다면서?"/"역시 어김없이 그들의 아름다운 발표야 8월 29일 오후 2시 40분 협박을 하기 위해 불러들였다(?) 아니면, 평소처럼 갔다가 갑자기 협박을 받았다(?) 당최 뭔소리야???"/"8월 29일 이지연의 집에 총 4명이 있었다지? 여자들을 소개해줬던 클럽 영업사장 S 씨의 얘기는 완전히 빠져있군 왜? 뺐지? 증인인데"/"남,녀가 사귄건지? 안 사귄건지?까지 너무 간단히 정리해 주시는 '친절한 검사님' ㅎㅎㅎ 수고하세요∼"/ 등의 4개의 트윗이 올라와 있다.

이날 오전 연합뉴스 등 다수의 매체는 걸그룹 멤버 A씨와 모델 B씨가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했으며 현금 50억원을 요구하다가 이병헌 씨의 신고로 지난 1일 체포됐으며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A씨와 B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보도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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