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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과거 이종석 발언 "감독님 술 좋아해" 새삼 화제

현정화 음주운전 사진. KBS 해피투게더
현정화 음주운전 사진. KBS 해피투게더

현정화 음주운전, 과거 이종석 발언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과거 배우 이종석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정화 감독은 지난 2012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이종석은 영화 '코리아'를 위해 현정화에게 특별 훈련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연습보다 회식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정화 감독이 술을 좋아해서 회식 자리를 자주 갖는데 저는 술을 워낙 못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앞서 1일(오늘) 경기 분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정화 감독은 이날 오전 0시50분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로 검은색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처분 기준을 넘는 0.201%였으며,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설마 습관인건가" "현정화 음주운전 정말 실망이다" "현정화 음주운전 충격적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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