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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교향악단 새 지휘자 이동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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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지원 공모 거쳐 선발, 대구 출신·러시아서 학위

경상북도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5대 지휘자로 이동신(47'사진) 씨를 위촉했다. 이 지휘자는 지난 8월 전국에 걸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공모에는 모두 12명이 지원했다.

앞으로 2년간 도립교향악단을 이끌게 된 이 지휘자는 대구 출신으로 계명대 작곡과(지휘전공)를 졸업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국립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오페라 지휘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박사 후 과정을 거쳤다.

이 지휘자는 1999년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위촉되어 4년간 활동했으며,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및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를 8년간 역임했고, 타타르 필하모닉, 폴란드 루블린 필하모닉, 헝가리 PECS 필하모니에 챔버 오케스트라, 터키 안탈리아 국립 심포니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했다. 또 창신대, 계명대, 인제대, 동아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대구 KBS, 대구 CBS, 마산 MBC 등에서 클래식 음악방송 진행 등 15년간 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동신 지휘자는"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특히 300만 도민이 사랑하는 교향악단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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