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6일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마사지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태국인 어학연수생 A(34) 씨와 한국인 B(60)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A씨 등이 운영한 마사지업소에서 일한 C(27)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의 한 대학 한국어학당에 다니는 A씨는 지난해 10월 B씨 등과 함께 달서구에 태국 전통마사지업소를 차린 뒤 태국 여성 24명을 고용해 올해 7월까지 1억3천여만원을 챙긴 협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한국과 태국 간 사증면제협정을 이용해 태국 여성을 대거 관광비자로 초청, 한국에 입국하게 한 뒤 안마사로 일하게 했다. 경찰은 달아난 태국인 여성 2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최두성 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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