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42만원, '국가 채무' 20조 돌파!…'눈덩이 나라 빚' 그저 한숨만
국민 1인당 42만원
국민 1인당 42만원의 국가 채무를 부담해야 한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10월6일 정부가 발표한 국가채무관계획에 따르면 2014년 예산 중 국가채무 이자 비용으로 21조 2천억 원을 책정했다. 이는 국민 1인당 42만원을 부담하는 셈이다.
국가채무 이자 비용의 대부분은 국고채 발행으로 2013년도 국고채에 대한 이자 비용만 16조7천억 원에 달했다.
이는 국가채무 이자비용의 약 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국고채의 월별 균등 발행 기조를 유지하며 국고채 시장 운용을 안정화하기 위해 조기 상환 및 교환을 통해 만기를 분산하는 등의 방법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1인당 42만원 국가채무 이자 부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 1인당 42만원, 나라 빚을 얼마나 진거야" "국민 1인당 42만원, 은근히 많이 나갔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올해 국가채무 이자는 결산이 끝난 2013년의 국가채무 이자 18조8천억원보다 2조4천억원, 12.8% 늘어난 규모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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