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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DP 3만$ 시대 '활짝' 현대경제연구원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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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번째로 '30-50클럽' 저성장'저물가 기조도 계속

2015년엔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디플레이션, 수출 하락 등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15년 한국 경제의 주요 특징과 경제전망'에 따르면 내년에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를 달성함과 동시에 세계 일곱 번째로 30-50 클럽(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인구 5천만 명)에 가입하게 된다. 지난 2006년 2만달러를 달성한 이래 9년 만에 1만달러를 초과 하는 것이다. G7 중 캐나다를 제외한 6개국이 30-50 클럽 국가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연구원 측 설명이다.

고용률은 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중장년층과 여성이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취업자로 대거 이동하면서 고용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에 주택시장 회복세가 점차 강해짐에 따라 내수회복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저성장'저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점쳤다. 연구원은 "내년 우리 경제가 상반기 3.5%, 하반기 3.6% 성장하면서 올해와 같은 저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실제GDP가 잠재GDP를 밑도는 디플레이션 갭이 8분기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물가가 잠재물가를 밑도는 마이너스 물가 갭 또한 12분기나 지속되고 있는 것이 변수다.

저성장'저물가 기조를 끊고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또 내년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을 강화해 선순환구조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균형환율 수준을 유지하고 잠재성장률 제고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다.

잠재성장률 제고 정책과 관련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경제는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고 중국수출이 올해보다는 어려워지며 원'엔 환율의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면서 우리나라의 수출품 가격경쟁력은 약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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