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물포럼 성공, 11월 세미나 개최"

대구시의회 특위 본격 활동

대구시의회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태)'가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박상태 위원장은 15일 "세계물포럼은 대구경북 국제회의 유치 역사상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며, 앞으로 핵심자원이 될 물에 대한 국제 이슈를 대구가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오는 11월 세계물포럼과 지역물산업육성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3개월 단위로 특위활동계획안을 마련, 이번 대구시의회 임시회(10~21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물포럼 지원 특위는 대회시설과 숙박시설을 방문해 대회 준비사항을 분야별로 점검하는 한편, 지역민과 타 시도를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성공적인 국제행사는 어느 한 곳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현장 중심의 특위활동을 전개하면서 세계물포럼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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