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포항 소나무 재선충 피해 심각 인근지역 확산 우려

지난해 전국의 소나무 숲에 큰 피해를 입힌 소나무 재선충병이 방제매뉴얼 미준수 등으로 2014년에 다시 창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5월 이후 소나무 고사목 발생은 총 50만287본으로 9월 방제분을 제외한 나머지 고사목 수는 45만2천309본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미 포항지역에서는 6만여㏊에서 8만여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돼 지난해 보다 감염률이 31%가량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방제당국에 관련 예산이 한 푼도 남아있지 않아 향후 방제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특히 전체 방제비용 중 188억원 정도를 감당해야 하는 지자체의 예산확보에비상이 걸렸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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