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왕의 얼굴'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신분을 감추고 저잣거리에 암행(暗行)을 나선 세자 광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체를 감추려는 듯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은 영락없는 조선 꽃도령의 모습이지만 민초들 틈에서 예리하게 관찰하고 걱정하는 눈빛에서는 왕세자의 품격이 엿보인다.
첫 촬영을 끝낸 후 서인국은 "처음으로 하는 사극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덕분에 잘 마친 것 같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첫 방송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첫 사극이라 긴장도 될텐데 첫 촬영부터 완벽히 광해에 녹아 들었다. 새로운 광해의 모습이 서인국만의 느낌으로 더욱 빛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극중에서 비정한 부왕의 견제와 중신들의 파벌암투, 권모술수를 이겨내고 왕으로 우뚝 서는 세자 광해군 역을 연기한다.
왕의 얼굴 서인국 촬영 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 촬영 현장 화이팅" "왕의 얼굴 서인국 촬영 현장 멋있어" "왕의 얼굴 서인국 촬영 현장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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